KB국민은행,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에 금융지원

입력 2016-12-01 13:14  

KB국민은행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우대금리는 최대 1.0%포인트까지제공한다.

또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대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대구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했으며 이를 통해 화재 피해기업에 신규대출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신청은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도 할 수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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