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연속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1.2원 내린 1,192.2원에 거래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93.4원으로 마감하며 지난 3월 10일(1,203.5원)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달러화 강세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대에 근접하며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생긴 데다 국내 주식·채권시장에 외국인 투자 자금이 들어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나흘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 호조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지난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는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트럭 테러와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습에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012.86원으로 직전 거래일 오후3시 30분 기준가(1,013.76원)보다 0.9원 하락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1.2원 내린 1,192.2원에 거래됐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93.4원으로 마감하며 지난 3월 10일(1,203.5원) 이후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이후 달러화 강세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대에 근접하며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생긴 데다 국내 주식·채권시장에 외국인 투자 자금이 들어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나흘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 호조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지난 2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는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트럭 테러와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습에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012.86원으로 직전 거래일 오후3시 30분 기준가(1,013.76원)보다 0.9원 하락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