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 기득권 다 버린다는 각오로 새 틀 만들어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003490] 본사에서 2013년 시무식을 열어 올해 경영 화두로 '동행'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시무식에서 "내부적으로는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고객의 곁에 한 발 더 다가서서 함께 나아가는 한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올해 화두로 '동행'을 제시한 것은 지난해 기업 캠페인인 '소통'의 외연을 좀더넓히기 위해서라고 그룹 측은 전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작년 '소통'으로 기업과 사회의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한 값진 결실을 올해는 '동행'을통해 이웃과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동전모금 기부활동, 동행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사내외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또 이날 신년사를 통해 관행과 기득권을 다 버린다는 각오로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새로운 틀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등 변화의 파고 속에서 외부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질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firstcirc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003490] 본사에서 2013년 시무식을 열어 올해 경영 화두로 '동행'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시무식에서 "내부적으로는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고객의 곁에 한 발 더 다가서서 함께 나아가는 한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올해 화두로 '동행'을 제시한 것은 지난해 기업 캠페인인 '소통'의 외연을 좀더넓히기 위해서라고 그룹 측은 전했다.
한진그룹에 따르면 작년 '소통'으로 기업과 사회의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한 값진 결실을 올해는 '동행'을통해 이웃과 나누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동전모금 기부활동, 동행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사내외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또 이날 신년사를 통해 관행과 기득권을 다 버린다는 각오로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새로운 틀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등 변화의 파고 속에서 외부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변화를 이끌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고 질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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