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올해 첫 회장단 회의를 10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회장단은 올해 국내외 경제 전망을 토대로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한 해 사업을검토할 예정이다.
LG그룹이 사상 최대의 투자를 결정한데다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도 최근투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회장단도 재계 전반의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조만간 출범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을 우선시하는 상생 등 박근혜 당선인 경제정책의 밑그림으로 여겨지는 사안과 관련해 회장단이 구체적으로 조력할 수 있는 방법론을 거론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전경련 사옥을 방문해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와 경영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대기업도 변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7일 "회장단이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는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첫 회의에서 어떠한 화두를 꺼내야 할 지 고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회장단은 올해 국내외 경제 전망을 토대로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한 해 사업을검토할 예정이다.
LG그룹이 사상 최대의 투자를 결정한데다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도 최근투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회장단도 재계 전반의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조만간 출범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소기업을 우선시하는 상생 등 박근혜 당선인 경제정책의 밑그림으로 여겨지는 사안과 관련해 회장단이 구체적으로 조력할 수 있는 방법론을 거론할지 관심이 쏠린다.
박 당선인은 지난달 26일 전경련 사옥을 방문해 회장단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와 경영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대기업도 변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7일 "회장단이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는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첫 회의에서 어떠한 화두를 꺼내야 할 지 고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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