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관리·교육도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와근무 태도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신입 공채 합격자 중 연수 교육 성적이 저조한 사람들에 대해 채용을 전면 취소한다.
한수원은 올해 채용 예정자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입사원 컷-오프(Cut-off)'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는 '인재개발 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7일 밝혔다.
한수원은 작년에 350여명의 신입 사원을 뽑았으며 연수 교육 후 전원 정식 채용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수 교육 후 채용 취소 범위는 성적 하위 순으로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수원 관계자는 전했다.
신입사원 교육시 청렴·윤리 과정을 대폭 늘리고 상생과 봉사활동 현장 교육도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임직원에 대한 관리 및 교육도 강화된다.
직급·직무별로 청렴·윤리 교육 과정을 개설, 향후 이수 여부를 승진과 보직인사에 반영하며 필수 교육을 받지 않으면 승진에서 누락된다.
임원과 1직급(갑·을)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과정도 생긴다.
원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어학 및 원전 수출 대상국 현지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또 기존 원자력교육원을 리더십, 전문성, 글로벌 등 3개 센터로 구성된 인재개발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해 잇따른 악재로 인해 경영상 위기가 자주 발생했는데인재개발 및 교육 체계를 혁신함으로써 조직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와근무 태도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신입 공채 합격자 중 연수 교육 성적이 저조한 사람들에 대해 채용을 전면 취소한다.
한수원은 올해 채용 예정자부터 이 같은 내용의 '신입사원 컷-오프(Cut-off)'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는 '인재개발 체계 혁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7일 밝혔다.
한수원은 작년에 350여명의 신입 사원을 뽑았으며 연수 교육 후 전원 정식 채용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수 교육 후 채용 취소 범위는 성적 하위 순으로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수원 관계자는 전했다.
신입사원 교육시 청렴·윤리 과정을 대폭 늘리고 상생과 봉사활동 현장 교육도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임직원에 대한 관리 및 교육도 강화된다.
직급·직무별로 청렴·윤리 교육 과정을 개설, 향후 이수 여부를 승진과 보직인사에 반영하며 필수 교육을 받지 않으면 승진에서 누락된다.
임원과 1직급(갑·을)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과정도 생긴다.
원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어학 및 원전 수출 대상국 현지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또 기존 원자력교육원을 리더십, 전문성, 글로벌 등 3개 센터로 구성된 인재개발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해 잇따른 악재로 인해 경영상 위기가 자주 발생했는데인재개발 및 교육 체계를 혁신함으로써 조직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