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감축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에 태양광·풍력·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향후 10년간 1만8천353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10년생 소나무 204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롯데물산은 작년 말 지식경제부에서 CDM사업 국가승인을 받았고 유엔에도 사업등록을 신청해 올해 1분기내 UN CDM집행위원회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유엔에 등록된 CDM사업 건수는 국내 83건을 포함해 총 5천511건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승인을 받을 경우 초고층 건축물이 CDM사업을 동록한 세계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롯데월드타워에 태양광·풍력·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향후 10년간 1만8천353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10년생 소나무 204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롯데물산은 작년 말 지식경제부에서 CDM사업 국가승인을 받았고 유엔에도 사업등록을 신청해 올해 1분기내 UN CDM집행위원회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유엔에 등록된 CDM사업 건수는 국내 83건을 포함해 총 5천511건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승인을 받을 경우 초고층 건축물이 CDM사업을 동록한 세계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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