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탄소배출권 국제거래사업 추진

입력 2013-01-10 09:52  

롯데물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감축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에 태양광·풍력·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면향후 10년간 1만8천353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10년생 소나무 204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롯데물산은 작년 말 지식경제부에서 CDM사업 국가승인을 받았고 유엔에도 사업등록을 신청해 올해 1분기내 UN CDM집행위원회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유엔에 등록된 CDM사업 건수는 국내 83건을 포함해 총 5천511건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승인을 받을 경우 초고층 건축물이 CDM사업을 동록한 세계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 업체는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