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설명 등 내용 추가>>SK·동아탱커도 불참한듯…"매각작업 난항 예상"
CJ GLS는 21일 대한해운[005880] 인수를 위한제3자 배정 유상증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해운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대한해운 인수를 검토하던 CJ GLS는 CJ대한통운과의 합병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인수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CJ GLS 관계자는 "검토 결과 대한해운 인수보다는 대한통운과의 합병 작업이 더욱 큰 문제라고 판단해 여기에 더욱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대한해운 경영권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낸 회사는 CJ 외에SK그룹, 동아탱커,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 선박금융회사인 제니스파트너스 등5곳 등이다.
CJ 뿐 아니라 SK와 동아탱커도 이날 본입찰에 불참하고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등 일부만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기대와는 달리 대한해운 매각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한해운은 원유, 철강, 석탄 등 원자재를 실어나르는 벌크 전문 선사로 국내 2위 기업이지만 최근 해운업계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firstcirc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J GLS는 21일 대한해운[005880] 인수를 위한제3자 배정 유상증자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해운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대한해운 인수를 검토하던 CJ GLS는 CJ대한통운과의 합병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인수를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CJ GLS 관계자는 "검토 결과 대한해운 인수보다는 대한통운과의 합병 작업이 더욱 큰 문제라고 판단해 여기에 더욱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대한해운 경영권 매각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낸 회사는 CJ 외에SK그룹, 동아탱커,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 선박금융회사인 제니스파트너스 등5곳 등이다.
CJ 뿐 아니라 SK와 동아탱커도 이날 본입찰에 불참하고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등 일부만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기대와는 달리 대한해운 매각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한해운은 원유, 철강, 석탄 등 원자재를 실어나르는 벌크 전문 선사로 국내 2위 기업이지만 최근 해운업계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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