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동반위 中企 적합업종 지정 철회해야"

입력 2013-02-05 14:32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결과를 발표하자 "적합업종 지정은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중견련은 특히 이날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제과점업과 관련해 "동네빵집에서 대형 프랜차이즈로 성공한 중견기업을 대기업과 동일하게 규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더군다나 동일 업체를 기준으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모범거래기준이 있는데 동반위가 다시 동일 업종을 기준으로 더 강도가 높게 규제하는 것은 중복 규제"라고 반발했다.

중견련은 "상생법을 개정해 법에 중견기업 개념이 반영되도록 해야 하며 중견기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동반위에 대기업·중소기업과 같은 수의 중견기업 대표가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이 같은 내용을 동반위에 전달하기 위해 강호갑 차기 회장이 이날 오후 동반위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