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외국인투자기업 일자리 기여도 6.2％

지식경제부는 2011년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50만1천명을 고용해 전체 일자리의 6.2％를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코트라 외국인투자정책센터의 분석 결과를 26일 전했다.

전년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이 48만4천명을 고용해 전체의 6.0％를 담당했다.

2011년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20.8％ 늘어난 482조원, 수출액은 9.1％ 늘어난 1천7억 달러가 됐다.

이 항목이 국내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7％, 18.1％였다. 매출은 전년보다 1.1％ 포인트 비중이 높아졌지만, 수출은 1.7％ 포인트 낮아졌다.

조사는 2011년 말 외국인 투자기업 중 외국인 투자지분이 10％ 이상이고 투자금이 50만 달러를 넘는 1천 곳을 대상으로 코리아데이터네트워크㈜가 수행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