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뿌리기술 활용한 제조기반 中企지원 확대

중소기업청은 뿌리기술을 활용한 제조 기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품질혁신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의 예산은 작년(6억5천만원)보다 285% 늘어난 2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기술을 이용한 제조기반 중소기업이다.

중기청은 이 사업을 외부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는 품질혁신 지도 사업과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하도록 하는 소그룹 활동 지원 사업 등 두 단계로 나눠진행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뿌리기술을 활용한 제조 기반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2차 이하협력사가 대부분이지만 열악한 작업 환경과 우수 인력의 직무 기피 등으로 품질 혁신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 2차 이하의 협력 기업에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 또는 대한상공회의소 품질혁신추진본부(http://sppm.korcham.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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