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시스템에어컨 시장 본격 대응

해외 생활밀착형 공조시장 마케팅 강화

위니아만도가 국내 시스템에어컨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설비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위니아만도 김주하 영업본부장은 19일 "30년간 축적된 냉방공조 기술력과 에어컨 전문 브랜드를 바탕으로 시스템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설계에서A/S까지 냉난방 시스템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에어워셔·제습기 등 생활밀착형 소형 공조 제품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국내외 가전박람회 참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위니아만도는 지난 12~1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2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3)에 참가해 2013년형 위니아 제습기 4개 모델을 비롯해 에어워셔 5개 모델, 가정용·시스템 에어컨 9개 모델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위니아 제습기 신제품은 다음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