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조, 선진 노경문화 해외법인 전파

입력 2013-03-21 11:00  

LG전자[066570] 노동조합이 선진 노경(勞經) 문화를 해외법인에 전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 노조는 브라질법인 노동조합 대표를 한국으로 초청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LG전자 브라질법인 노조는 18∼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와 평택·창원사업장을 순회하며 사업장별 USR 활동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다음 달에는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를 비롯한 간부들이 브라질법인을 방문해현지 노조와 상호 신뢰를 다지기 위한 간담회 등의 행사를 할 예정이다.

LG전자 노조는 2010년 업계 최초로 노조도 노조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경제사회 환경 등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USR 선언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브라질법인을 시작으로 폴란드 베트남 등 15개 해외법인에 USR 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느낌이 강한 '노사(勞使)' 대신 상호존중과신뢰의 의미를 담은 '노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