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이라크 탐사광구서 원유 발견

입력 2013-03-27 10:21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 하울러 광구에서 1차 탐사정(Demir Dagh-2) 시추 결과 원유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울러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수도인 아르빌시를 포함하는 면적 1천532㎢의 육상광구다.

스위스 오릭스 석유회사가 65%, 석유공사 15%, 쿠르드자치정부가 20%의 지분을각각 보유하고 있다.

1차 탐사정은 2012년 7월 중순에 시추를 시작한 이후 총 3개의 저류층에서 하루약 1만배럴의 원유 산출에 성공했다.

석유공사는 탐사 및 평가 시추작업을 계속 벌여 잠재자원량 추가 확보에 나설계획이다.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하울러를 포함해 바지안, 상가우사우스 등3개 광구에서 탐사작업을 진행중이다.

쿠르드 지역은 현재까지 48개의 광구가 분양됐으며 2011년 10월 미국의 엑슨모빌을 필두로 프랑스 토탈, 미국 셰브론사 등 석유 메이저의 개발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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