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후속 등 신차 3종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3-03-28 11:49  

2013 뉴욕 모터쇼 개막…총 32대 전시

기아차[000270]가 미국 뉴욕에서 쏘울 후속, 포르테 쿱, 옵티마 F/L 등 신차 3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들 신차를 비롯해 양산차 카덴자,쏘렌토 등 총 32대를 전시했다.

쏘울 후속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CUV)이다.

전장 4천140mm, 전폭 1천800mm, 전고 1천6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쏘울 후속에는 2.0 누우 엔진과 1.6 GDi 엔진이 장착된다. 운전자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조향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하는 재미를 높였다.

2도어 모델인 포르테 쿱은 4도어와 5도어 모델에 이어 3번째로 나온 포르테 파생모델로 스포츠형 세단이다.

포르테 쿱은 2.0 누우 엔진과 1.6 터보 GDi 엔진을 달고 있어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서스펜션에도 스포츠형이 적용돼 더욱 역동성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옵티마 페이스리프트는 헤드램프, 리어램프, 휠 디자인을 개선해 주행시 좀 더역동성있는 모습이 드러나도록 했다.

내부에는 센터페시아 배열과 모양을 운전자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스타일리시한 운전대와 도어 내부 핸들 등 세련된 인테리어로 무장했다.

기아차는 4월 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1천684㎡의 부스를 마련했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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