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33편 시상

한국광고주협회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국제회의장에서 광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년 동안 집행된 국내 광고 428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결과 대상(2)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을 비롯해 TV(12) 신문(5) 잡지(3) 라디오(2) 옥외(3)인터넷(4) 등 부문별로 총 3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전파부문에서 동아제약[000640]의 '박카스 풀려라 피로 캠페인'(제일기획)과 인쇄부문에서 기아자동차[000270] '기업PR 야구처럼 캠페인'(이노션월드와이드)에 돌아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HS애드)과 'LG 2012 다문화 캠페인'(엘베스트)이 받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1993년제정됐다.

1차 광고전문가 예심과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현장투표, 소비자 관련 학회와 소비자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통해 수상작을 가린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