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硏 "4.1대책으로 주택거래 15% 증가할 듯"

입력 2013-04-02 16:09  

집값은 2~2.2% 상승 전망

이번 4.1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전국의 주택거래가 연 15% 증가하고 주택가격은 2%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1일 정부가 발표한 4.1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자체 K-REMAP(주택정책평가모형 등)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전국의 주택거래가 연간 15%, 11만~12만건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2일 밝혔다.

또 대책의 효과로 주택가격은 연 2~2.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책별로는 공공분양 물량 공급 축소와 사업계획 조정, 민간공급축소 유도 등의조치가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대책만으로 주택거래는 전국 4만4천건, 수도권 2만9천건이 늘어나고 주택 가격은 전국 1.1%포인트, 수도권은 1.7%포인트 오를 것으로 점쳤다.

연구원은 또 4.1대책에 따른 주택수요 진작 효과로 GDP는 0.1% 내외, 건설투자는 0.44% 증가하고 1만1천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4.1대책이 주택시장 회복과 장기 안정에 기여할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전반적인 경기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경제 안정화 정책을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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