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006120]은 페트 소재인 '에코젠'·'스카이그린'이 미국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크래들 투 크래들 프로덕트 이노베이션 인스티튜드'(C2CPⅡ)로부터 최고 등급인 골드레벨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페트 소재가 C2CPⅡ로부터 골드레벨을 획득한 것은 세계 최초이고, 국내 산업계에서도 유일하다고 SK케미칼은 전했다.
두 소재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아 인체친화적이고 재활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이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의 체계적인 에너지·탄소 관리시스템도 최고 등급 획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울산공장은 연료로 벙커C유 대신 폐목재와 하수처리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사용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갖췄다.
이번 인증으로 SK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스카이그린·에코젠의 글로벌 마케팅과해외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소재는 내화학성·가공성 등이 뛰어나 화장품 용기, 자동차 내장재, 전자부품,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회사 관계자는 "골드레벨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EU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페트 소재가 C2CPⅡ로부터 골드레벨을 획득한 것은 세계 최초이고, 국내 산업계에서도 유일하다고 SK케미칼은 전했다.
두 소재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아 인체친화적이고 재활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이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의 체계적인 에너지·탄소 관리시스템도 최고 등급 획득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울산공장은 연료로 벙커C유 대신 폐목재와 하수처리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사용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생산시스템을 갖췄다.
이번 인증으로 SK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스카이그린·에코젠의 글로벌 마케팅과해외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 소재는 내화학성·가공성 등이 뛰어나 화장품 용기, 자동차 내장재, 전자부품, 건축자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회사 관계자는 "골드레벨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EU 등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