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패션쇼 개최

입력 2013-04-21 13:33  

코트라는 2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세미나·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지 국회의원과 패션업계 주요 인사, 유수 언론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인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남미 4개국 순회공연 중인 인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도 동참했다.

의류기부 행사에서는 현지 한인 의류업체 5곳이 사회복지기관 등에 여성의류 2천여벌을 기부했으며 슈퍼주니어도 상파울루 주정부·적십자에 티셔츠 2천여벌을 제공,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브라질에는 약 5만명의 한국 교민이 있으며, 대부분은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다.

브라질 여성의류 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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