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품부문 협력사 준법경영 지원 강화

삼성전자[005930]가 23일 경기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DS(부품) 부문 계열사를 대상으로 񟭍년 협력사 준법경영 지원 설명회'를 열어 준법경영 실천을 돕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DS 부문 26개 주요 협력사 담당 임원과 실무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자금, 기술, 인력 등에서한발 더 나아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준법경영까지 확대한 것이다.

최근 격화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협력사들도 특허소송 등 법적 리스크에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행사 참가자들은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선정된 협력사를 대상으로 업무 중 발생 가능한 법적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와 자가점검 활동 등 준법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협력사별로 '준법경영 지원의 날'을 운영해 협력사가 실제 갖고 있는 법률·규정 문제에 대한 자문 등 특화된 준법경영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