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1천℃ 견디는 고내화 케이블 개발

입력 2013-04-30 08:34  

LS전선이 화재가 났을 때 최고 1천℃의 고온을 견디는 고성능 내화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상 전원,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유독가스 환기 장치 등 소방 방재시설에 설치돼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건물이나 시설에서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게 3시간 이상 전원과 신호를 공급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 내화 케이블이 750℃까지 견디는 데 반해 이 제품은 830℃~1천℃의고온과 건물 붕괴로 인한 물리적 충격, 소화를 위한 물 분무 등 극한의 조건까지도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

LS전선은 지난해 6월 선박, 해양 플랜트 등에 쓰이는 선박 해양용 내화 케이블을 시작으로 빌딩, 공항, 터널, 지하철 등에 쓰이는 내화 케이블, 실리콘 절연 내화케이블, 내화 광섬유 케이블 등을 개발했다.

절연층을 실리콘으로 사용해 유연성을 높인 실리콘 절연 케이블은 케이블 포설작업을 쉽게 하고, 내화 광섬유 케이블은 화재에도 통신과 비상 시스템 운용을 원활하게 유지해 준다.

LS전선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영국공업규격(BS), 유럽규격(EN) 등 주요국제 규격 인증을 취득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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