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남미 경제장관 초청 민간 통상외교

입력 2013-05-07 13:14  

"미래 유망 시장"…우리 기업 진출 지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우루과이, 도미니카공화국, 온두라스 등 중남미 6개국 경제부처 장·차관과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경련 중남미지역 위원장인 추성엽 ㈜STX 대표를 비롯해 현대차[005380], 현대건설[000720], 두산중공업[034020], GS건설[006360], 코오롱[002020], ㈜효성,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관심 있는 진출 분야와비즈니스의 애로 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중남미시장 수출은 2012년 말 현재 총수출의 6.7%, 투자는 총 해외투자의 10.1% 수준이다.

그러나 앞으로 중남미가 아시아에 버금가는 신흥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경련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각국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차원에서우리 기업들에 매력있는 시장이라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전경련이 지난달 국내 대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5%가 향후 2년내 주력시장으로 중남미를 꼽았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주요국가의 고위 정·재계 인사들과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중남미 주요국의 개발 프로젝트를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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