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6월 '집중분양' 나서

입력 2013-05-08 16:09  

GS건설[006360]은 6월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 4개 단지, 2천300여가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4구역과 마포구 '공덕파크자이'·'공덕자이', 경기도 용인시 '광교산자이' 등이다.

총 2천366가구 가운데 4.1대책에 따라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면적 85㎡ 또는 6억원 이하'가 1천823가구로 약 77%에 달한다.

가재울 4구역에서는 총 4천300가구 중 1천55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기존 지하철 5·6호선 환승에 경의선 복선전철과 공항철도까지 추가된 공덕역인근에서는 공덕파크자이 159가구와 공덕자이 21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교동 서교자이갤러리에 마련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8∼102㎡ 445가구 규모의 광교산 자이는 전 가구가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6월 중 경기도 분당구 구미동에 문을 연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4.1대책이 구체화돼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형신규 분양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면서 "상승세를 타고 분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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