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 회장, 美일리노이공대서 명예박사

입력 2013-05-19 12:04  

조성래 효성그룹 회장이 19일(한국시간) 미국시카고 일리노이공과대학(IIT)에서 명예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효성 측이 전했다.

조 회장은 IIT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첫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조 회장 개인적으로는 지난 2005년 일본 와세다대에 이어 해외 대학에서의 두번째 명예박사 학위다.

IIT 측은 조 회장이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은행자동화기기 부문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발판으로 효성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태평양경제협의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지내며 국제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점도 배경이 됐다.

IIT는 경영·과학·공학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룬 인물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왔다.

대표적으로 2007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수잔 솔로몬,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 개발자인 마틴 쿠퍼, 세계적 엔지니어링 산업자재·유통서비스 기업인 마먼 그룹의 창업주 로버트 프리츠커 등이 있다.

조 회장은 앞서 지난 2000년 IIT에서 국제 지도자상을 받은 바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