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의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중소 해운사가 수협은행으로부터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대출받게 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는 4일 선사의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런내용으로 수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주협회가 회원사 가운데 신용도가 양호한 업체를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에서 발급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수협은행이 기업별로 30억원까지 대출해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3년간 유효하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해운기업은 한국선주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2008년 이후 해운시장 불황이 이어져 민간은행들이 해운 분야의 여신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중소 선사들은 신규 자금 대출은 물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도 어려운실정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는 4일 선사의 운영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런내용으로 수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주협회가 회원사 가운데 신용도가 양호한 업체를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에서 발급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수협은행이 기업별로 30억원까지 대출해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앞으로 3년간 유효하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해운기업은 한국선주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2008년 이후 해운시장 불황이 이어져 민간은행들이 해운 분야의 여신 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중소 선사들은 신규 자금 대출은 물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도 어려운실정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