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로 구조조정을 밟고 있는 STX그룹의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해운사 STX팬오션[028670]이 7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신청했다.
STX그룹은 일찌감치 STX팬오션을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를 추진해왔으나 해운업황의 지속된 불황과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입장 번복 등으로 매각에 실패한 채 끝내 법정관리의 길을 가게 됐다.
다음은 법정관리 신청까지의 주요 일지.
▲ 2012.12.12 = STX그룹, STX팬오션 매각 추진 발표 ▲ 2012.12.27 = 모건스탠리 등 매각 주관사로 선정 ▲ 2013.03.12 = 매각 방식을 프라이빗딜에서 공개매각으로 전환 ▲ 2013.03.29 = 공개매각 입찰에 한 곳도 신청하지 않으면서 매각 실패 ▲ 2013.04.03 = 산업은행에 인수 검토 요청 ▲ 2013.04.08 = 산업은행 PE부 예비실사 착수 ▲ 2013.06.05 = 산업은행 인수 포기 ▲ 2013.06.07 = STX팬오션,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TX그룹은 일찌감치 STX팬오션을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이를 추진해왔으나 해운업황의 지속된 불황과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입장 번복 등으로 매각에 실패한 채 끝내 법정관리의 길을 가게 됐다.
다음은 법정관리 신청까지의 주요 일지.
▲ 2012.12.12 = STX그룹, STX팬오션 매각 추진 발표 ▲ 2012.12.27 = 모건스탠리 등 매각 주관사로 선정 ▲ 2013.03.12 = 매각 방식을 프라이빗딜에서 공개매각으로 전환 ▲ 2013.03.29 = 공개매각 입찰에 한 곳도 신청하지 않으면서 매각 실패 ▲ 2013.04.03 = 산업은행에 인수 검토 요청 ▲ 2013.04.08 = 산업은행 PE부 예비실사 착수 ▲ 2013.06.05 = 산업은행 인수 포기 ▲ 2013.06.07 = STX팬오션,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