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환경안전 인력 늘려라"…신입·경력직 또 모집

입력 2013-06-13 06:01  

4월 관련분야 채용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삼성그룹이 환경안전분야 인력을 계속 확충하고있다.

이례적으로 환경안전 분야 대졸 신입사원 특별 채용을 하고 경력사원도 4월에이어 추가로 모집하는 등 사업장에서의 환경안전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1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석유화학, 제일모직[001300] 등 6개 계열사는 지난 12일부터 환경안전 분야 신입사원 특별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환경, 안전, 보건, 유틸리티, 방재, 전기 전공자들은 21일까지 삼성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4년제 대학의 경우 기졸업자와 올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가, 전문대는기졸업자나 올 8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삼성그룹은 서류전형과 삼성직무적성검사, 종합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의 이번 대졸 신입사원 특별채용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올 3월 말 진행한 그룹 차원의 대졸 공채에서도 환경안전분야 전공자를 150명을선발한 데 이어 추가로 관련 분야의 인원 확충에 나섰기 때문이다.

삼성은 환경안전분야 경력사원 채용도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삼성전자, 삼성SDI[006400] 등 16개 회사가 위험물질 관리, 공정 및설비안전관리 등 환경안전관련 전분야에서 150명을 뽑은 데 이어 같은 분야에서 두번째 경력사원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그룹이 환경안전 분야 인력 확보에 나선 것은 올 초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터진 불산 유출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된다.

환경안전 분야를 강화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운데 관련 분야의 인적 역량을 우선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진단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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