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기획재정부, 외교부, 코트라 등과 함께 제2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윤상직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일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발표된 중소ㆍ중견기업 육성 방안의 후속 조치 사항이 보고됐다.
외교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재외공관별로 '기업활동지원협의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코트라의 경우 수출지원 서비스를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재편하고 5개 광역권에있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 코트라 지원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파견·복귀 직원 및 신입사원의 중소기업 현장 근무제도를 도입해 현장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세계 경기침체와 엔저 등으로 고전하는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5명이 참석해 최근 업계의 쟁점으로 부상한 통상임금 산정 등 각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 인건비가 17%가량 상승할 것으로예상된다"며 "통상임금 산정시 상여금이 제외되도록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참석자는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으로 제한할 경우 생산량 및 근로자 임금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았는 대책 마련을촉구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윤상직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일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발표된 중소ㆍ중견기업 육성 방안의 후속 조치 사항이 보고됐다.
외교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재외공관별로 '기업활동지원협의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코트라의 경우 수출지원 서비스를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재편하고 5개 광역권에있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 코트라 지원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해외파견·복귀 직원 및 신입사원의 중소기업 현장 근무제도를 도입해 현장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세계 경기침체와 엔저 등으로 고전하는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5명이 참석해 최근 업계의 쟁점으로 부상한 통상임금 산정 등 각종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 인건비가 17%가량 상승할 것으로예상된다"며 "통상임금 산정시 상여금이 제외되도록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참석자는 "근로시간을 주당 52시간으로 제한할 경우 생산량 및 근로자 임금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았는 대책 마련을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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