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회장과 함께 과학기술분야 중소기업 대표로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이사가ABAC에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두 경영인은 2011년 선임돼 이번에 연임이 결정된 류진 풍산 회장과 함께 ABAC 한국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김성주 회장은 최초의 여성 ABAC 한국위원으로서 기업가정신 독려, 청년창업 활성화, ABAC 여성포럼 등에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ABAC는 APEC 회원국 정상에게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공식 자문기구로 21개 APEC 국가의 기업인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ABAC 한국위원은 전경련의 추천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전경련은 김 회장과 오 대표의 ABAC 위원 선임이 국제무대에서 여성기업인의 활동을 독려하고 과학과 산업간 융합 조류를 촉진하는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여성기업인과 중소기업인의 국제무대 활동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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