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응급구조대 "기존 시스템보다 2시간30분 빨라"
삼성전자[005930]는 스코틀랜드의 국영사업인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삼성 체외진단기(LABGEO IB10)의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체외진단기는 구급차량으로 환자를 후송하는 도중 혈액을 분석해 빠른 진단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스코틀랜드 응급구조대(SAS)는 삼성 체외진단기가 진동과 떨림이 많은 구급차량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혈액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구급대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환자 후송 중 혈액검사가 가능해 스코틀랜드의 기존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할 때보다 평균 2시간30분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스코틀랜드 복지부는 새 시스템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의료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판단해 스코틀랜드 전역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 체외진단기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임상화학회(AACC)'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전자[005930]는 스코틀랜드의 국영사업인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삼성 체외진단기(LABGEO IB10)의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체외진단기는 구급차량으로 환자를 후송하는 도중 혈액을 분석해 빠른 진단과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다.
스코틀랜드 응급구조대(SAS)는 삼성 체외진단기가 진동과 떨림이 많은 구급차량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혈액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구급대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환자 후송 중 혈액검사가 가능해 스코틀랜드의 기존 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할 때보다 평균 2시간30분 빠른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스코틀랜드 복지부는 새 시스템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의료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판단해 스코틀랜드 전역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삼성 체외진단기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임상화학회(AACC)'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