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와 수출 中企 단체보험 계약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5일 한국무역협회와 '중소플러스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가 선정한 38개 수출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수출 이후 해외바이어로부터 수출 대금을 떼일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플러스 단체보험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수출유관기관, 지자체 등이 무역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개별 기업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도 최대 10만달러까지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중소플러스 단체보험에는 코트라, 제주도청,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오창과학산업단지,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강남구청, 부천시청, 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경남도청, 광주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양시청 등이 가입했다.

기업 수는 총 1천222개사, 가입규모는 6천360만달러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