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기업 사회공헌활동 담당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사회공헌 아카데미'를 열고 사회공헌 활동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양대 주성수 교수는 기업 사회공헌의 진화 과정을 기초-관여-혁신-통합-전환의 5단계로 설명하며 앞으로 기업 사회공헌은 단순 기부나 노력봉사 위주에서 업무 및 전공과 관련된 재능기부 형태의 프로보노(pro bono) 활동으로 발전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 교수는 또 LG전자[066570]가 인도네시아에서 뎅기열 유발 모기를 퇴치할 수있는 에어컨을 보급한 것처럼 기업 활동이 공익적 사회가치로 확산되는 공유가치창출(CSV)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 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사회봉사단 출신의 황정은 숭실대 외래교수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임직원, 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데도 때로는 진정성을 의심받는다"며 "이런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신뢰받는 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이날 행사에 기업 사회공헌 활동 1세대들을 강연자로 초청, 사회공헌 활동의 사업 개발과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다루고 삼성과 포스코 등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자리에서 한양대 주성수 교수는 기업 사회공헌의 진화 과정을 기초-관여-혁신-통합-전환의 5단계로 설명하며 앞으로 기업 사회공헌은 단순 기부나 노력봉사 위주에서 업무 및 전공과 관련된 재능기부 형태의 프로보노(pro bono) 활동으로 발전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 교수는 또 LG전자[066570]가 인도네시아에서 뎅기열 유발 모기를 퇴치할 수있는 에어컨을 보급한 것처럼 기업 활동이 공익적 사회가치로 확산되는 공유가치창출(CSV)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 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사회봉사단 출신의 황정은 숭실대 외래교수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임직원, 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데도 때로는 진정성을 의심받는다"며 "이런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신뢰받는 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또 이날 행사에 기업 사회공헌 활동 1세대들을 강연자로 초청, 사회공헌 활동의 사업 개발과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다루고 삼성과 포스코 등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