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3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4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해 기업규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의 연사로 등장해 아시아 국가들의 기업 규제 환경이 선진국 수준에 비해 뒤떨어지는 점을 지적하고 역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아시아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11개국 17개 경제단체 대표 30여명은 각국 기업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을 결의했다.
이 부회장은 또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모태가 됐던 '기간산업 건설계획', 울산공업센터 설립, 1980년대 첨단산업 육성 재단 설립 등 전경련의 선도적 제안들을 소개하며 아시아 역내 경제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제안했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2010년 일본의 대표적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주도로 창설돼 아시아 민간경제계 간 협력과 경제통합 촉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전경련, 중국기업연합회, 인도산업연맹(CII) 등 아시아 12개 국가의 18개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부회장은 이날 회의의 연사로 등장해 아시아 국가들의 기업 규제 환경이 선진국 수준에 비해 뒤떨어지는 점을 지적하고 역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아시아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11개국 17개 경제단체 대표 30여명은 각국 기업규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을 결의했다.
이 부회장은 또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모태가 됐던 '기간산업 건설계획', 울산공업센터 설립, 1980년대 첨단산업 육성 재단 설립 등 전경련의 선도적 제안들을 소개하며 아시아 역내 경제단체 간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제안했다.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은 2010년 일본의 대표적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주도로 창설돼 아시아 민간경제계 간 협력과 경제통합 촉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재 전경련, 중국기업연합회, 인도산업연맹(CII) 등 아시아 12개 국가의 18개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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