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사회적기업 3곳에 광고제작 기부

'멘토링 코스' 참가 대학생들 아이디어로 제작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사회적기업 3곳의 광고와 홍보물을 무료로 제작해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광고 기부 대상은 우리나라 문화재 환수 운동을 하는 불교계 사회적기업 '㈜연우와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콩깍지(관악시니어클럽)',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공미술프리즘'이다.

이들 사회적기업에 대한 광고는 이노션의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노션 멘토링 코스'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노션 멘토링 코스는 광고인이 되고 싶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노션의 광고전문가가 직접 멘토가 돼 실전 노하우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7∼8월 두 달간 진행된 세번째 멘토링 코스에는 대학생 35명, 7개팀이 참여했으며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번에 진행하는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광고를 제작할3개 우승팀을 가렸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