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5년간 후원

입력 2013-09-03 10:26  

삼성전자[005930]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팰리스 호텔에서 조세 마리아 마린 브라질축구협회장과 삼성전자 브라질 판매부문장 박경철 상무가 후원 계약을 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 엠블렘을 활용하고 상파울루의 브라질 축구박물관에 제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의 월드컵과 2016년 브라질 리오 올림픽에서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남미 지역 최상위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리그전'과 '중남미 2014 월드컵 예선전'을 후원하고 아르헨티나·볼리비아에서도 축구팀을 후원하는 등 현지에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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