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장터 '성황'…서울 이틀간 7억5천 매상>

입력 2013-09-08 06:03  

삼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경기 진작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틀 동안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005930] 본사와 태평로 사옥 근처에서 열린 장터에서만 총 7억5천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삼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2개 계열사가 전국 35개 사업장에서 167개 자매마을과 함께 '추석맞이 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초동 본사 앞 딜라이트 광장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6개 계열사와 결연을 맺은 24개 마을이 참가해 한우와 쌀, 과일 등 농산물 30여종을 팔았다.

이틀간 매출은 농산물 4억3천만원, 한우 1억3천만원 등 총 5억6천만원에 달했다.

삼성카드·증권·에버랜드·에스원 등 4개사의 자매마을 15곳이 참여한 태평로사옥 장터에서도 젓갈, 과일, 떡, 인삼, 한우 등 20여종을 판매해 이틀간 1억9천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인근 주민과 삼성 임직원이 자매마을들에서 제공하는 값싸고 질 좋은 특산물을적극적으로 구매하면서 일부 매장은 준비한 물품이 일찌감치 동이 나기도 했다.

삼성코닝정밀소재와 결연을 한 경북 구미 묵어리 마을은 특산물인 메론을 올해생산 가능한 한도까지 모두 팔아치웠다.

삼성SDI[006400] 자매마을인 경북 영주 태장리 마을은 복숭아 3천400만원어치를판매해 한우를 제외하고는 단일 품목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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