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에 위치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약 6주간 가동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요청에 따라 공장에서 사용 중인 화학물질 전체의 EPA 등록 현황을 검토하던 중 특정 화학물질의 등록 여부가 불명확해 지난주 자발적으로 공장의 임시 휴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미등록 물질로 판명되면 등록까지 마치는 등 행정적인 절차에 6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EPA 요청은 신규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례적인 조사라고 설명했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화학은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요청에 따라 공장에서 사용 중인 화학물질 전체의 EPA 등록 현황을 검토하던 중 특정 화학물질의 등록 여부가 불명확해 지난주 자발적으로 공장의 임시 휴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업체의 한 관계자는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미등록 물질로 판명되면 등록까지 마치는 등 행정적인 절차에 6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EPA 요청은 신규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례적인 조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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