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8년째 저소득아동 환경교육 지원 바자회

입력 2013-09-10 10:55  

제일모직[001300]은 10일 경기도 의왕시청에서 소외계층 아동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 대형주차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제일모직이 기증한 의류 7천700점과 친환경 재활용 DIY(Do It Yourself) 인형 2천580점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이 개설한 친환경 체험부스와 일일카페 등도 운영됐다.

수익금은 전액 전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쓰인다.

매년 수천명의 지역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는 올해8년째로, 제일모직은 지난해까지 9만8천점의 재고 의류를 기증했다.

제일모직은 또 2010년부터 아름다운가게,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대상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3년간 전국 47개 시설의 1만5천명 이상의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1억4천여만원을 지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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