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방송컨벤션서 '울트라HD 셋톱박스' 첫선

입력 2013-09-13 06:00  

LG전자[066570]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인 '국제방송컨벤션(IBC) 2013'에서전략 셋톱박스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PTV·케이블·위성 방송사업자가 송출하는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콘텐츠를 수신·재생하는 '울트라HD 셋톱박스'를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방식(H.264) 대비 압축률이 2배 이상 높은 차세대 영상압축방식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더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초고화질 콘텐츠 확산과 대중화를 이끌어 울트라HD TV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용한 셋톱박스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구글 계정 하나로 관련 앱과 콘텐츠를 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 미래형 무선 기술 Z웨이브(Z-Wave)로 스마트박스와 집안의 주변기기를연결해 제어하는 '홈컨트롤' 솔루션도 시연한다.

LG전자 미디어사업담당 노석호 전무는 "울트라HD 셋톱박스를 통해 초고화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6회째인 올해 IBC에는 160개국에서 1천400여 업체가 참가해 방송장비 신제품과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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