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이재붕·팽정광씨…이르면 이달말 임명
코레일이 사장 재공모 절차 끝에 사장 후보 3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 총장,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을 후보로 선정해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에 올렸다.
국토교통부 출신인 이 원장과 코레일 출신인 팽 부사장은 지난번 공모 때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함께 3배수에 들었던 인물이다.
코레일 부사장을 지내고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인최 전 총장은 지난 공모에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으나 후보 3명에는 뽑히지 못했다.
기재부 공운위가 다음 주 중 회의를 열어 사장 후보 2명을 추리면 대통령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신임 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지난달 사장 공모를 진행했으나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임원추천위원들에게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사장 후보를 재공모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레일이 사장 재공모 절차 끝에 사장 후보 3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 총장,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을 후보로 선정해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에 올렸다.
국토교통부 출신인 이 원장과 코레일 출신인 팽 부사장은 지난번 공모 때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함께 3배수에 들었던 인물이다.
코레일 부사장을 지내고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한국교통대 교수로 재직 중인최 전 총장은 지난 공모에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으나 후보 3명에는 뽑히지 못했다.
기재부 공운위가 다음 주 중 회의를 열어 사장 후보 2명을 추리면 대통령이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 신임 사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지난달 사장 공모를 진행했으나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임원추천위원들에게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일면서 사장 후보를 재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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