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한국전력공사와 나이지리아 엑빈발전소 운전·정비(Operation & Maintenance)를 위한 사업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26일 밝혔다.
발전용량 1천320MW급인 엑빈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해 나이지리아 전체 전력의 30%를 담당하는 서부 아프리카 최대 규모 발전소다.
한전은 지난 6월 엑빈발전소 운영사인 사하라그룹과 향후 5년간 발전소 운전·정비·수선·유지관리 등을 총괄하는 3억달러 규모의 O&M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동종 발전소인 평택화력발전소를 30년 이상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해O&M 사업이 성공적 수행을 자신하고 있다. 이 사업의 예상 수익은 5년간 145억원이다.
이 회사는 내달 중순 경험 있는 정예 요원 5명을 선발해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이 한전과의 동반자 관계 유지는 물론 향후 아프리카지역신규 사업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발전용량 1천320MW급인 엑빈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해 나이지리아 전체 전력의 30%를 담당하는 서부 아프리카 최대 규모 발전소다.
한전은 지난 6월 엑빈발전소 운영사인 사하라그룹과 향후 5년간 발전소 운전·정비·수선·유지관리 등을 총괄하는 3억달러 규모의 O&M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동종 발전소인 평택화력발전소를 30년 이상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해O&M 사업이 성공적 수행을 자신하고 있다. 이 사업의 예상 수익은 5년간 145억원이다.
이 회사는 내달 중순 경험 있는 정예 요원 5명을 선발해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이 한전과의 동반자 관계 유지는 물론 향후 아프리카지역신규 사업 진출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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