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자인멤버십 20주년 전시회 열어

삼성전자[005930]는 디자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디자인멤버십' 발족 2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호기심·디자인·가능성을 풀다'라는 주제로 기념전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1993년 시작된 삼성디자인멤버십은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 자유로운 창작활동, 산학활동 기회를 2년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년동안 484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디자인멤버십의 역사와 성과, 융복합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한 비전, 회원들이 만든 작품 등을 선보였다. 27∼29일에는 일반인에게도 전시회를 공개한다.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회원들이 사고와 창의력의 폭을 넓히는 활동들을 통해 세상을 놀라게 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