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수입자 신용정보서비스 무료 제공

입력 2013-09-30 09:33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리스크를 줄이고자 연 10회 무료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요약보고서)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수출기업은 물론 수출을 시작하려는 내수기업도 이용할 수있다.

10회 초과시에는 지금과 같이 건당 3만원의 수수료를 내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수입자의 심층 정보가 담긴 신용조사 풀 보고서의 수수료는 현재 10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대폭 낮췄다.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수출기업이 수입자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해외지사 및 44개국에 이르는 글로벌 신용조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 5만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초보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첫발을내디디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기업의 각종 리스크를 줄이고 수출경쟁력 제고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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