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풀HD 슈퍼아몰레드' 해외서 호평(종합)

<<야외 시인성, 시야각, 소비전력 성능에 대한 세부 설명 추가.>>디스플레이메이트 "현존 모바일 최고 야외시인성"

삼성전자[005930]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에탑재된 풀HD(1920x108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호평을받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디스플레이 전문평가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종합평가한 결과 최고인 'A' 등급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야외 시인성(visibility)·시야각·소비전력에서 동일 해상도의 LCD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나타냈다"며 "전작인 갤럭시노트2의 HD 슈퍼아몰레드에 비해서도 주요 성능에서 괄목할만한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야외 시인성에 대해 "지금까지 평가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화면 밝기(휘도)는 갤럭시노트2보다 55%, 갤럭시S4보다는 25%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시야각은 LCD보다 2배 이상 우수하고, 소비전력은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 26%향상됐다고 밝혔다.

인치당 화소수(ppi)는 338ppi로 갤럭시S4(441ppi)보다는 낮지만 서브픽셀 보정과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로 눈으로는 차이를 식별하지 못할 정도의 선명한 화질을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삼성의 독자적인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에 대해서는 "고해상도 화질 구현을 위한가장 이상적인 구조"라고 평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