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수습·경력기자 모집

국내 언론사 중 최대 규모의 취재망을 갖춘 국가기간 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수습기자와 경력기자를 뽑는다.

연합뉴스는 7일부터 15일까지 열정과 능력을 갖춘 대졸 인재를 대상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과 한반도, 전세계의 현재와 미래를 우리의 시각으로 읽어낼 기자직 채용 전형절차에 들어간다.

수습기자 모집직종은 본사 취재기자직 및 영문기자직과 함께 지방 취재기자직(수도권, 충청권), 지방 사진기자직(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이다.

경력기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 취재기자직도 선발한다.

수습기자는 국내외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2011년 10월 이후 응시성적으로 토익 820점, 토플 IBT 92점, 텝스 740점, 토익 스피킹(speaking) 150점, 또는 토익 라이팅(writing) 16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연령제한은 없다.

외부 공인기관에서 실시한 제2외국어 능력시험 우수자는 우대하며 국가 보훈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관계법령에 따른 헤택을 받을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1.2차, 실무능력평가,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경력기자는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5년 내외의 스포츠 분야 취재경력을 갖춰야 한다.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전형이 실시된다.

필기시험(1차·2차)은 오는 11월 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대동세무고에서 열린다.

1차 필기는 국어(100점), 상식(50점), 영어(100점) 등 3과목이며 2차는 본사 취재와지방 취재·사진직의 경우 작문(100점), 영문기자직은 영어작문(100점)으로 진행된다.

본사 취재, 지방 취재·사진직의 경우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2차 필기시험 채점이 이뤄진다.

입사지원서는 7일부터 10월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recruit.yonhapnews.co.kr)으로 접수하며 각종 증명서는 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1일 연합뉴스 인터넷 홈페이지(www.yonhapnews.co.kr)를 통해 발표된다.

입사지원서에 허위사실을 기재하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한 지원자는 합격이 취소된다.

해외대학 졸업자중 어학성적 자격을 갖추지 못했거나 자세한 사항을 문의하고자하는 지원자는 연합뉴스 인사부(☎02-398-3234∼8)로 문의하면 된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