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11일 한-인니 비즈니스투자포럼 개최

입력 2013-10-10 06:00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국, 베트남에 이어 박근혜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에서도 양국간 경제협력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끈다.

대한상의는 11일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경제인 오찬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포럼 등을 잇따라 열고 양국간 투자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제인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150여명이, 인도네시아 측에서 하타 라자사 경제조정부 장관, 기타 위르자완무역부 장관, 모하메드 술레만 히다얏 산업부 장관, 수르요 밤방 술리스토 상의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오찬에 이어 오후에는 '산업부 장관 초청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투자환경과 국내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방안이 자세히 소개된다. 특히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투자청장이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의 질의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현지진출을 타진 중인 국내기업인들의 질문에 답할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대한상의와 재인니 한인상의 간 업무협약 체결식도 열린다.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인니 진출 국내기업의 애로사항을 인니 정부와 상공회의소에 공식 전달하고 현지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이번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에서도 대한상의가 국내 경제계를 대표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용만 회장이 71명의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단장을 맡고 있으며 양국 경제인 간만남을 이끌게 된다.

박 회장은 라자사 경제조정부 장관, 히다얏 산업부 장관과는 올해 네 번째 만날정도로 친분을 쌓고 있어 양국간 경제협력 논의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 회장은 한덕수 무협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병오패션그룹형지 회장 등과 함께 박 대통령의 네 차례 해외방문때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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