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가동…7개 해외공장 중 최초로 대기록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누계 생산 대수 5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제2공장에서 驌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했다. 행사에는 인도법인장 서보신 전무, 주인도 한국대사관 정태인 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공장은 그간 내수용 308만대, 수출용 192만대를 생산해 현대차의 7개 해외공장(미국·중국·체코·터키·인도·러시아·브라질)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1998년 9월 경차 '상트로' 생산을 시작으로 인도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고 2008년 2공장을 건설했다. 1공장에서는 상트로, 이온, 엘란트라, 쏘나타 등을, 2공장에서는 i10, 그랜드 i10, i20, 베르나 등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인도 전체 자동차 수출의 약 46%를 차지하는 수출 1위 업체다.
서보신 인도법인장은 "인도 고객과 직원들, 협력사와 딜러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투자로 인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차는 9월 초 인도 시장에서 그랜드 i10을 출시해 한 달여 만에 2만대를 계약하는 등 올해 1∼9월 28만2천154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0.3%를 기록했다.
인도 첸나이에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총 27억달러(2조8천억여원)를 투자해 약220만m²부지에 연간 생산 규모가 각각 30만대인 공장 2개를 세웠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가동 15년 만에 누계 생산 대수 5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7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제2공장에서 驌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했다. 행사에는 인도법인장 서보신 전무, 주인도 한국대사관 정태인 공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공장은 그간 내수용 308만대, 수출용 192만대를 생산해 현대차의 7개 해외공장(미국·중국·체코·터키·인도·러시아·브라질)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1998년 9월 경차 '상트로' 생산을 시작으로 인도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했고 2008년 2공장을 건설했다. 1공장에서는 상트로, 이온, 엘란트라, 쏘나타 등을, 2공장에서는 i10, 그랜드 i10, i20, 베르나 등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인도 전체 자동차 수출의 약 46%를 차지하는 수출 1위 업체다.
서보신 인도법인장은 "인도 고객과 직원들, 협력사와 딜러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투자로 인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대차는 9월 초 인도 시장에서 그랜드 i10을 출시해 한 달여 만에 2만대를 계약하는 등 올해 1∼9월 28만2천154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20.3%를 기록했다.
인도 첸나이에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은 총 27억달러(2조8천억여원)를 투자해 약220만m²부지에 연간 생산 규모가 각각 30만대인 공장 2개를 세웠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