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동반성장 성과 연달아 '최고' 인정

입력 2013-10-21 06:03  

협력사와 채용박람회도 열어…"행복동반 경영 강화하겠다"

SK[003600]그룹은 동반성장 경영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이날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협력업체와 신제품 및 신기술 공동개발, 특허 출원, 해외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성과를 공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측은 설명했다.

SK그룹은 지난 5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국내 그룹중 가장 많은 3개 계열사(SK텔레콤[017670], SK C&C, SK종합화학)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들 3개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SK 관계자는 "2005년 '행복동반자 경영'을 선언한 이후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동반성장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연구시설이나 시험장비가 부족한 협력업체들이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44억원을 투자해 종합기술원에 'T 오픈랩'을 설립했고, SK C&C는대표이사가 협력업체를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반성장 현장경영'을 시행하는 한편 건강검진, 상조서비스 등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제도를 협력업체 임직원과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SK는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동반성장 정책을 펴기 위해 그룹의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동반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켜 그룹 차원의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다.

SK그룹은 이날 킨텍스 2전시장에서 SK텔레콤, SK C&C, SK종합화학, SK건설,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 17개사가 참여하는 '대기업·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어 1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재열 SK 동반성장위원장은 "장기적이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사의 본원적 경쟁력 향상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SK는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하나로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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