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005900]산업은 21일 공개 경쟁입찰 매각을 공고하고 2개월여만에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 등으로 진행된다.
동양건설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예비실사를 거쳐 8일최종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고선 지난 8월 중도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돼 매각을 다시 추진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이번 동양건설산업 인수 가격이 종전보다낮아질 전망이어서 경쟁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건설산업은 45년 역사를 가진 종합건설회사로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으로 잘알려졌다.
2010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으나 2011년 서울 강남구 세곡동 헌인마을 부실로 작년 2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성수동 보유 부지를 485억원에 매각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매각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 등으로 진행된다.
동양건설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예비실사를 거쳐 8일최종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인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하고선 지난 8월 중도금을 내지 않아 계약이 해지돼 매각을 다시 추진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이번 동양건설산업 인수 가격이 종전보다낮아질 전망이어서 경쟁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건설산업은 45년 역사를 가진 종합건설회사로 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으로 잘알려졌다.
2010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내며 매출액 1조원을 달성했으나 2011년 서울 강남구 세곡동 헌인마을 부실로 작년 2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달에는 성수동 보유 부지를 485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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