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품질 중소기업에 보증보험료 10% 인하

입력 2013-10-22 10:00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은 보증보험료를 우대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서울보증보험은 22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망 중소기업보증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싱글PPM 품질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요율을 10% 인하하고 보증한도도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싱글PPM(Parts per Million) 품질인증'이란 제품 100만개중 불량개수가 10개미만인 기업에 주는 인증으로 1995년부터 대한상의와 중소기업청이 함께 시행해 오고 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중소기업 성장을 계속 도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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