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佛 다르티와 제휴…프리미엄 가전매장 구축

삼성전자[005930]는 프랑스 최대 전자제품 유통사인 다르티(Darty)와 손잡고 프랑스 파리에 디지털 IT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매장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다르티는 2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 관련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다르티의 매장에 LFD(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태블릿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더욱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빌트인 오븐과 쿡탑 등 삼성전자 주방가전의 다르티 입점을 기념해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했다.

'클럽드셰프'의 미셸 트로와그로를 초빙해 삼성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특별한 저녁식사를 제공했으며, 삼성전자 주방가전의 탁월한 조리 성능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있게 했다.

삼성전자 CE부문 윤부근 대표는 "삼성의 컨버전스 기술을 활용해 다르티와 함께프리미엄 디지털 쇼핑 체험 공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프랑스 소비자들에게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을 지속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통해 프랑스 내 가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영국 해롯백화점에 '삼성전자 브랜드 전시관'을 열고고품격 체험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지속적인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펼쳐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